Aerokorea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좀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이야기야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나눔으로 해서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조금이나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시간 항공분야에 종사해오면서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비행기 하나만 바라보고 살기에는 너무도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무작정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고 과정중에는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우리의 현실을 알게 되면서부터는 제 가슴속에 새로운 열정과 욕망이 샘솟고 있었지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보다 넒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싶은 욕구로 가득차, 결국 12년여의 군생활을 접게 되었지요.
그 군생활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미국 유학이후 공군에 입대하여 같은 또래였지만 계급으로는 한참 아래였던 친구가 하나 있었지요. 지금의 Aerokorea 의 모태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고 현재 미국에서 모든 미국관련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Naver Cafe 의 "항공교주"입니다.
거의 같은 시기에 함께 전역을 하게 되었고 국내에서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그 친구는 지난 2008년 12월 미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저 역시 항공에 관련된 여러업체에서 일을 하기는 했지만 무엇인지 모를 이끌림에 결국 Aerokorea 라는 배에 동참하게 되었지요.
저와 친구는 단 하나의 목적에서 시작했습니다.
항공에 관련된 분야에 워낙 전문분야인데다가 인터넷에 정보라고 있는 많은 오류들로 인해 인생의 진로를 잡은 많은 후배들의 필요없는 시행착오들을 줄여주기 위함과 일부 업체들의 비상식적인 행동과 비양심적인 폭리로 인한 많은 항공계 후배들의 피해를 더이상 두고 볼수만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얼마간은 모든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개인적인 "업"도 이어갔지만 지금은 모든 일을 여기에 걸고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부득이(?) 유료과정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으니 다소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시는 길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Jaso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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