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가벼운 걷기용으로 사용하는 Treadmill 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러닝머신 또는 워킹머신으로 불리는 운동기구이며, 모터로 벨트를 구동해 그 위를 걷거나 뛰는 기계장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구조는 간단한데 스펙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더군요. 제 아내가 사용하는 Treadmill 은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개인용으로는 꽤나 많이 팔린 제품이더군요. 저렴한 제품이니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구매했지만, 사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해서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했습니다. 적당한 정비의 즐거움을 주는 제품이고, 주기적인 관리를 하면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니 오히려 제게는 고가의 제품보다 반갑기도 합니다. 단순한 구조도 좋고, 크기도 작아 보관하기도 수월한 편이라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