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계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늘어가면서 기계의 유지, 관리를 넘어 개인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이야기로 지도하는 과정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임 구성원 중 연인관계에 있는 두 청년이 동종업계의 경쟁사에 나란히 입사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었는데, 함께 일을 배워가며 조직의 특징이나 국적이 다른 동종의 기계를 비교해 보며 서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직무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삶에 작용하여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인생을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기계가 존재하지만, 과거의 정의와 최근의 기계에 대한 이미지는 많이 달라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