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sna C-172 SkyHawk Diecast Aircraft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릴적 비행기 프라모델 하나 조립해보지 않은 사람 없을겁니다.

제 경우에도 많은 비행기를 만들어 보았지만 거의 대부분이 군용기들이었지요.  아직 어린 나이에 비행기는 언제나 환상의 대상일 뿐, 감히 그 비행기가 내것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월도 많이 변했고, 점차 세상을 알아가면서 돈만 있으면 누구나 비행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에 따라 진정 가질수 있는 비행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가게 되지요.

그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비행기 모형 하나정도 가지고 있게 되는 순서가 있는데,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국내에 많은 Diecast 모형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거의 민항 여객기같은 대형항공기나 Military Aviation 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사실상 우리가 접근이 가능한 항공기는 그런 것들이 아니지요.

조종을 꿈꾸거나 정비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더 접근이 가능한 항공기는 General Aviation 입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조종과 비행에 대한 환상으로 작용한 비행기가 주로 군용기였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와같은 일반 항공기들이 잘 알려지지도 않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다르지요.

 

우리의 자동차와 비슷하게 생각하며 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친근한 항공기로 여겨지고 쉽게 인터넷으로 부품을 구매하여 수리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에게도 그런 날이 올 것이라 믿고 싶네요. ^^*

 

 

이런 의미에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일반 항공기,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화 되어 있는 Cessna C-172 SkyHawk 의 Diecast 모형을 소개합니다.  현지 가격은 $4.99 이며 배송비 포함 $19.63 정도 되는군요.

어차피 대량으로 구매하실 분은 안계실티니 공동구매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25,000 정도의 비용을 예상하시고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만...ㅋㅋㅋ

세부 스틸컷입니다.

비행기와 함께 동봉되어 있는 것은 활주로로 사용하는 스펀지입니다.  여러개를 붙이면 정말 활주로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