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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설명회 후기

Jason Park 2018. 7. 25. 17:21

항공기 정비사를 꿈꾸는 청년들이 늘어가면서 그에 비례하여 과장광고들도 넘쳐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미도 없어진 자격증에 연연하고 토익 점수가 높아야 한다면서 900점을 목표로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양한 진로와 현실적인 정보를 나누는 일을 매월 진행하고 있는데, 그간의 노력 덕분인지 최근에는 비전공자의 방문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전공과 상관없이 항공기 정비사는 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거꾸로 전공한 사람들이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최근에는 중학생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께서 연락을 많이 주시네요. 지난 주말 설명회에서도 중학생 학부형께서 찾아주셨는데, 현실적인 다양한 고민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비행기를 좋아하는데 공부에 실증을 내는 상황에서 항공고를 바라보고 계셨다가 저와 연락이 되신 후 설명회에 참석을 하셨습니다. 항공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이미 오래전에 글을 썼지만, 진주의 항공과학고를 제외하고는 어떤 항공고를 졸업해도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항공고 졸업이라는 이력이 진로에 발목을 잡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하며, 진학을 해야 한다면 학교공부 외에 별도로 더 많이 해야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항공고등학교와 항공정비사" 글 바로가기]






특별히, 지난 설명회에서는 유학을 마치고 몇 달 전에 귀국한 학생의 생생한 후기도 듣고 학부모 입장에서 다양한 질문을 하실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학생에게는 당일에 급작스럽게 주문을 했는데, 평소에 잘 준비된 청년이었기 때문에 무난하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함께 참석했던 20대 초반의 청년도 남다른 반응을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비전공자 입장에서 전혀 관련이 없는 업무를 하는 중에 항공기 정비사가 되고 싶다며 찾아온 여성이었습니다.  항공사의 여성 정비사 채용이 많지는 않지만, 비슷한 채용사례가 있다는 글을 읽고 용기를 내어 찾았다고 하시더군요. ["취업 성공사례" 글 바로가기]



작은 용기가 큰 결실이 되어 돌아오기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Jason Park


공군 부사관, 국내외 항공사와 개발업체, 대학 등 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및 기계분야 종사자들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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