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고등학교 졸업 후 메이져 항공사의 항공정비사가 되는 방법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양대 항공사가 운영하는 항공기술훈련원의 변화는 물론이고, LCC 항공사의 변화까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판단을 해보니 바람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이유가 궁여지책에서 나왔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입장이나 지원자의 입장에서 모두 득이되는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격증으로 연계된 이해관계에 있는 여러 전문학교와 유학원 등에서는 아직도 비현실적인 과거의 이야기만 과장해서 홍보하고 있고, 항공정비사 면장이라 불리는 자격증의 효용가치가 떨어져 자신들의 이익이 감소하자, 기종한정자격(Rating) 교육까지 만들어서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공이나 자격증이 없어도 항공정비사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Rating 까지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며 취득한다면, 오히려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데 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항공정비사 취업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의견들과 변화를 말씀드리며, 그 대안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수도 없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제 이야기를 믿지 못하시거나 용기가 부족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미 다양한 취업사례를 사진과 글, 영상으로 보여드렸고, 최근에 아시아나 항기원에 합격한 제자들 중에도 고졸 학력의 청년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한 상태에서 자격증도 없이 어떻게 항기원에 합격했는지 언급하는 인터뷰 영상도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AEROKOREA 취업 성공사례] 바로 가기
과장된 광고와 틀린 정보로 가득한 인터넷 상의 글들에 현혹되지 마시고, 정확한 정보와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학생들의 합격을 목표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합격 그 이후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고민하고 대비하며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생소한 주문을 하기도 하지만, 저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은 수긍하고 따르게 됩니다. 이런 노력들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고, 지금까지 많은 부모님들께서 만족해 하셨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항공정비사가 되는 길은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 큰 용기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대학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가더라도 별다른 비젼을 찾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일찍부터 진로를 정해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로 다하지 못한 다양한 사례 소개와 세부적인 정보, 더 나아가 학생 개개인에 맞는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용기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일 시 : 12월 15일 토요일 15:00 ~ 17:00
▶ 장 소 : AEROKOREA
▶ 참가비 : 3만원 / 1인
▶ 예 약 : 010-2226-1784 (문자전용, 통화불가)
▶ 방 법 : 이름, 나이, 지역, 참가인원 문자전송
▶ 문 의 : 070-8747-8747
▶ 마 감 : 10명(가족당 최대 2명)
▶ 계 좌 : SC은행 750-20-149009
▶ 참 고 :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 진행
▶ 비 고 : 학생 참가자에게 기념품 증정
☆ 기념품 - Key Chain (공동구매 가격 15,000원)
※ 자가차량 주차는 불가합니다.
차량을 이용하시는 경우, 당산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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