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는 물론, 각종 기계분야에 근무하는 청년들이 늘어가면서 꾸준히 강조했던 전기전자 관련 지식에 필요성을 현실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기계는 물론, 연관된 지식까지 공부하는 일이 쉽지는 않겠지만 직업은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껴가며 즐겁게 배우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기계 관련 직종에서 근무하다 보면 영문매뉴얼을 보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국문 매뉴얼을 볼 일은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봐도 이해가 어렵고, 직군에 따라 국문 매뉴얼을 볼 정도의 직무는 매뉴얼을 보며 일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영어는 물론 직무 관련 지식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조금 더 일찍 "필요한 공부"에 집중하지 않았던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