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도록 AEROKOREA 를 이끌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나름대로는 많이 노력했습니다. 남다른 뜻이 있어, 별도의 상담료를 받지 않으면서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해 노력했고, 그런 시간들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그 이상의 가치로 돌아올 것으로 믿었지만, 역시나 제가 너무 순진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바라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경우보다는 저를 이용하고, 때로는 제 도움에 대한 가치를 훼손하는 경우까지 있다보니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미 5년 전에 [항공산업기사 전자실기특강]을 무료로 진행하며 겪었던 아픈 기억을 글로 표현했었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이해하는 많은 제자들이 상담료도 받으라고 재촉했지만 지금까지도 제 의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