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상의 정비활동을 주제로 글을 자주 쓰게 됩니다. 올 해는 오래 사용하던 물건들이 고장 나는 일이 유난히 많이 발생하기도 했고, 일정한 주기로 고장이 생기는 물건들이 비슷한 시기에 수명이 도래되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직접 정비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일을 제자들에게도 많이 강조했고, 주변에 고장난 물건들을 분해하고 수리해보는 경험에 도전해보라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용하던 킥보드의 고장을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정비하는 과정을 공유하려 합니다. 고장 난 킥보드는 제품에서 결함 코드가 14번으로 표시되면서 전혀 작동을 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도 전동 킥보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나인봇이라는 제품이 꽤 고가에 속하는 제품이더군요. 샤오미의 실수인지 가격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