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가 어렵기는 하지만,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에 도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가진 청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만류해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청년들 덕분에 항기원 준비반을 시작하게 되었고, 되든 안되든 준비는 해보겠다는 결심이 마음에 들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그 첫 시간으로 항기원 선배와의 시간을 만들었고, 오랜만에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하며 예전의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는 모습들이 반가웠습니다. 항기원의 특성상 외부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예민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별도의 후기나 유튜브 영상은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정보의 폐쇄성도 고려되었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오해를 만들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서 무분별한 공유는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도 있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