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고자비

성장하는 정비사들의 공동체 AEROKOREA 를 이끌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정비사 공동체

Textbook 3

주말 후기

아들의 성장과 함께 주말 시간이 점점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가니 즐거움도 커지지만, 잘 가르치기 위한 목적도 있어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과정에서 이런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지만, 이런 것들을 누리기 위해 포기할 것과 준비할 것이 많다는 것도 함께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제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덕분에 겨울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외출보다는 집에서 요리를 해먹고, 밀린 집안의 일도 하기로 했던 일요일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설거지를 시작으로 간단한 요리까지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중학생이 된 요즘은 다양한 요리를 직접 해서 대접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

Jason's Story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