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행사 중. 봄 MT 와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을 CAMP 를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MT 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행사라면, CAMP 는 약간의 고생(?)을 함께 공유하며 유대감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추위를 느낄 수 있는 늦가을이나 초겨울을 선택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밤을 보내는 일이 청년들 입장에서는 꽤 힘든 기억으로 남는 모양입니다. 두 번 이상 참여하는 경우가 적어, MT 에 비해 참여자가 많이 적은 이유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CAMP 도 역시 난지캠핑장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오후 시간은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만들었고, 저녁시간은 자유롭게 보내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요. 현직 정비사를 비롯해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과 교류의 시간도 의미가 있고,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기회도 되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난지공원입니다.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간단한 복불복 게임부터 시작합니다.
꽤나 재미있어 하더군요.
캠핑장으로 옮겨 저녁식사
캠핑의 꽃이죠?
밤이 무르익으면
장작불과 함께 대화가 시작됩니다.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면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기회도 되고, 제가 줄 수 있는 경험담도 나누는 기회가 됩니다. 이번 캠핑에서는 이전과 다른 주제들도 많아 흥미로웠고, 참가했던 청년들의 입장에서도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걸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후원금은 후배들의 안정된 교육에 사용됩니다.
또 다른 많은 이야기들은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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