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유학은 다른 유학보다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고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은 글을 통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항공분야로 취업하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한데, 아직도 많은 청년들이 가시적 스펙에 집중하다가 시간과 비용의 손실로 이어지는 사례를 보게 됩니다. 이런 결과로 국내로 귀국한 대부분의 항공정비 유학생들이 취업에 이르지 못하고 있었고, 심지어 항공사의 입장에서 유학생을 좋아하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해서 유학을 가지 마시라는 글까지 쓰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미국에서 성공적인 유학을 마친 청년들이 미국은 물론이고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모습들이 늘고 있어 반가운 일입니다. 이미 성공적인 유학생의 정착기를 보여드렸고, 제가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는 "인간의 본질"에 집중했던 청년들은 국가과 상황에 관계업이 저마다의 길을 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 의지와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극소수는 계실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유학준비반 프로그램을 시작하려 합니다.
유학은 외적 제약에 익숙했던 나이 어린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타국에서 스스로의 삶을 절제하며 살아가야하는 힘든 과정입니다. 거기에 더해 항공정비라는 특수분야의 공부를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학습해야하고, 더 나아가 취업에 필요한 인성적 보완까지 한 번에 만들어야하는 아주 힘든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또한, 군대와 취업까지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정보와 인맥이 부족한 일반 청년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의 영상은 오늘 개강한 A&P 강의입니다.
이미 10년 이상 항공정비사들을 키워내고 있는 AEROKOREA 의 Network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학은 물론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찾아가는 청년들이 모여있는 공간입니다. 항공정비사가 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상당수의 청년들은 정확한 정보가 아닌 비행기에 대한 환상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환상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과정이 필수적이고 그런 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선배들과의 만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가장 만나고싶은 사람으로 꼽는 대상도 관련분야 선배라는 사실을 아신다면 상대적으로 패쇄적인 조직에 해당하는 항공정비사들을 만나보며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더없이 매력적인 조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평소에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제 뜻을 잘 이해하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의 존재와 관계없이 서로를 돕고 이끌어주는 선배 역할을 하는 청년들이 늘어가고 있어, 제게는 더없이 큰 보람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항공정비사가 되고 싶어하는 청년의 수가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자리에 비해 수십 배 많습니다. 결국 자신의 노력에 관계없이 원하는 길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뜻이고,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사실만 알아도 스스로의 삶을 보다 즐겁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일들이 실제로 제 주변의 청년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자신의 직업을 찾아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들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정확한 정보라고 저는 믿습니다. 취업과 유학에 대한 정보는 물론이고, 삶에 대한 가치관, 직업에 대한 정보, 사람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훈련 등, 취업에 이르기 전에 준비해야하는 것들이 참으로 많은데, 우리 공교육이나 학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것들 입니다. 제가 공유하고 있는 유튜브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최근에는 연애를 기반으로 하는 감정표현까지 가르치고 있는 이유는 취업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능력이지만 그 어떤 교육기관에서도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서야 겨우 이런 능력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고, 꽤 힘든 시간들을 보내며 취업까지 이르는 모습을 보며 기특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중요한 것들을 조금씩 준비해 왔다면 지금 더 많은 기회를 누리며 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최근 시작한 일이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군대를 이용해서 바로 항공정비사가 되는 과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한 청년의 꾸준한 성장기를 유튜브로 공유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고등학교 졸업생 항공정비사 만들기 - 1] 바로 가기
앞서 말씀드린 내용에 근거하여 항공유학을 넘어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청년들을 찾습니다. 유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통의 유학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어올 수 있기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항공기 관련 공부는 기본이고, 혼자 살아가기 위한 자립능력과 낯선 문화에 적응하는 훈련, 소극적인 성격의 청년들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대인관계 능력까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유학을 넘어 즐겁게 항공기와 살아가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을 잘 따랐던 청년들이 있고, 위에서 링크해드린 [이상적인 항공정비유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소개했던 청년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이라는 대기업에 합격하고도 작은 정비업체를 선택해서 미래에 도움되는 좋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의 영상을 공유하려 합니다. 아끼는 제자에 한 명으로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만나 유학을 준비했고, 제가 가르치는 바를 잘 이해하며 성장했던 청년입니다.
무난하게 전문대학(CCSF)을 졸업하고 지금은 현지의 작은 정비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영주권 신청까지 진행하고 있은 상황입니다. 물론 귀국 후 군대를 활용해서 더 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중장기적인 계획까지 공유하는 청년입니다. 간단히 소개영상 만들어서 달라고 부탁해서 급하게 만든 영상이니 참고해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23세 청년 "이용규" 입니다.
아래의 영상은 같은 과정을 거쳐 미국유학을 마치고 현재 공군에서 부사관으로 전투기 정비를 하고 있는 청년의 영상입니다. 25세 청년 "이지훈"입니다.
유학준비반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1대 1 개인지도를 기본으로 합니다. 다양한 소단위 그룹지도를 병행하여 주 3회 이상의 미팅으로 진행됩니다. 학생의 경우 저녁시간에 수업이 진행되고, 미팅의 심도나 횟수에 따라 비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화상수업도 가능하지만 가급적 대면 수업을 추천하며, 모든 강의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유합니다. 세부 사항에 대한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부탁드립니다.
Mail : park002@yahoo.com
전화 : 070-8747-8747
문자 : 010-2226-1784 (문자전용)
후원금은 후배들의 안정된 교육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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