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행사

 

가을이 다가오면서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은 날씨의 변화에 더해 신체적 변화에 의한 영향도 포함이 됩니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호르몬의 변화도 일어나면서 생각에 빠지기가 쉽고, 조금 더 진지한 생각으로 배움의 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을이면 다양한 행사들이 유난히 많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배울 수 있는 기간이 될 수 있으니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월에는 긴 추석 연휴가 있었지만, 과거 어떤 9월보다 바쁘게 보냈기 때문에 아직도 짧게만 느껴집니다.  오늘은 지난 몇 주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먼저, 9월 11일에는 일산 킨텍스의 수소 모빌리티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기계분야 종사자들과 취업 준비생들을 모아 함께 관람했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직업과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여보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다음으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진행되었던 "전기전자실무기초"강의가 있었습니다.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수준별로 진행되는 강의로 전문과정은 현재도 진행 중에 있지만, 기초과정은 릴레이를 이용한 실습을 간단하게 해 보며 마쳤습니다. 간단한 전기 관련 지식도 직접 부품을 구해서 조립하는 과정을 거치며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는, "영화와 소풍"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가을마다 체육대회와 캠핑을 진행했었지만, 아직은 방역상황이 끝나지 않아 소규모 소풍으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아침에 조조영화를 관람하고 인근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하늘공원까지 걸으며 많은 주제로 대화도 나눌 수 있었고,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유난히 날씨도 좋았고,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새로운 분위기에 젖어드니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더군요.

 

 

자리를 옮겨 간단히 식사를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소풍이 참 즐거웠습니다.  가을에는 소수의 맴버들만으로 캠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0월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스케줄 조정 잘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곧, 다가올 "서울오토위크"와 "ADEX" 가 기대됩니다. 재미있게 또 많이 배우는 시간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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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 Park

 

공군 부사관, 국내외 항공사와 개발업체, 대학 등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및 기계분야 종사자들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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