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기원에 도전했던 청년들이 다양한 이유로 불합격의 소식을 접하게 되면 낙담부터 하게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성장보다는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어떤 도전이라도 실패의 과정을 거치며 배워야하는데, 배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바둑으로 치면 "복기(復棋)"라는 과정처럼 지난 도전의 시간들을 분석하고 점검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청년들은 학교에서 배운 도전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주변과 소통하는 기회도 부족하기 때문에 불합격의 원인을 스펙으로 해석하는 실수를 많이 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번 지원과정에서 탈락했던 청년들과 나누었던 이야기의 일부를 공유하려 합니다. 개인의 성향이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시키는데는 위험이 있으니 아래의 청년들처럼 주변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종적인 목표는 항기원이 아닙니다. 역시 항공정비사도 아닙니다. 항공정비사는 인생에서 거쳐가는 하나의 직업일 뿐이며, 더 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알아가면 됩니다. 그래서 작은 도전에 실패했다하여 좌절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그 실패들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변화하는지 꼭 점검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흘렀을 때 아래의 두 청년이 어떻게 변화되어 있는지 꼭 공유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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