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수업 두 번째 시간으로 2단 서랍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서랍의 레일을 고정하는 작업과 다리를 만드는 작업이 이번 수업의 핵심이었습니다. 두 번의 수업으로 예상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에 놀랍기도 했고, 결과물의 완성도가 많이 높아지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역시 기계분야에 소질이 있는 청년들이라 습득 속도가 빠르더군요.
아울러, 제작과정에서 나타나는 각자의 보완점이 단순한 작업의 실수가 아닌 성격에서 비롯된 문제였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또 다른 소득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사무실에서 필요한 선반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분에 필요한 조명도 설치할 목적으로 배선까지 넣어 만들었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는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선반제작은 너무 간단해서 제작 후 배선하는 과정만 촬영했습니다. 참고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Jason Park
공군 부사관, 국내외 항공사와 개발업체, 대학 등 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및 기계분야 종사자들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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