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기 국제항공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변수가 작용하여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겨우 참관하고 왔습니다.

항공영어 수강생들 일부와 함께 다녀왔는데 그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하여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여느 에어쇼와는 다른 일반 항공분야의 항공전이라 그리 많은 업체들과 관련 행사는 없었지만 공군의 부품관련 전시가 아주 인상적이었네요.

 

국산화되어가는 항공기 부품들의 목록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잘 전시되어 있어, 관련분야에 공부를 하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께는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느 부품은 어느 회사에서 얼마나 만들 수 있고, 또한 그런 업체들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곡예 비행중에 약간(?)의 사고도 있었으나 조종사도 무사했다니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가을에 서울 에어쇼에서는 보다 내실있고 의미있는 관람이 될 수 있을 듯 싶군요.  그 때 더 많은 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