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는 Head Phone 입니다.
소리는 시원하게 듣고 싶은데, 주변의 소음이나 여러 문제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서 조금 무리(?)하게 투자했었지요.
5.1 Channel 이라서 사운드는 괜찮습니다. 거기에다 무선이라서 사용하기도 좋고 Digital Input 을 지원하기 때문에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아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요.
2-Set 를 구매해서 아내와 함께 영화감상도 자신이 원하는 음량으로 각자 조절해서 편안하게 보고 있는데, 이 녀석도 세월이 흐르니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약 4년정도 사용했는데 Ear Pads 의 Coating 이 떨어지기 시작해 보기가 흉해졌습니다.
모든 인조 고무제품의 경우 비슷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항공기도 그렇고 의류나 가방에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 경우 Pads 를 교환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국내에 그리 많이 팔린 모델이 아니라서 구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아래의 사진은 Pads 를 교환하는 과정입니다.
깔끔한 기분으로 한동안은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정비라고 하여 거창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런 소소한 부분에도 같은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이나 작은 전자기기 하나라도 제대로 관리해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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