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아침에 보도된 MBC 뉴스의 캡쳐화면입니다.
자동차의 변화추세가 그 정의까지 바뀌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 대한 보도인데, 개인적으로 반기지는 않지만 시대의 흐름이니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한다는 차원에서 조금은 관심을 두고 보아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는 정말 가전제품이라 불러야할 것 같습니다.
계기판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한 기능이 가능해지고...
마우스까지...
스마트폰이 차에 연동되며...
터치 패드로 글씨도 쓸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신체상태 점검까지 가능하며,
동작인식도 합니다.
자동차 회사의 수장이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생활의 편의장치까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는 현실이네요.
자동차가 이렇게 변화하면 그에 맞는 사용자의 지식도 필요하고, 이를 정비 유지해야하는 정비사들의 지식도 따라 높아져야 하는데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기술유출을 우려한 제조사들은 정비의 한계범위를 점차 늘리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유지 관리비가 늘어나는 단점도 생기는데,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정확한 차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자동차의 전자제품화를 반기지 않습니다만, 시대의 흐름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어쩌면 첨단과 편의를 가장한 자동차회사의 술수에 소비자가 현혹되는 것은 아닐까 잘 생각해 보아야 하는 일입니다.
자동차는 자동차다워야 하는데 말이죠.
비행기를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경우라면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단순한 기계정비에 대한 기술에 집착해서는 미래에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뿐 아니라 도태되기 십상이며, 남다른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라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늘 염두에 두어야겠지요.
이제 전자나 전기에 관련된 지식은 기본에 속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동차만 해도 이런 상황인데 비행기라면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왔던 일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비행기만이 아니라 자동차나 각종 기계관련 기술을 배우고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전자관련 지식에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그에 맞고 필요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제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강의도 진행하고 있는 "항공산업기사 전지실기특강"입니다.
기초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어 실기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실제 정비사들의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강의이니 학생분들의 많은 활용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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