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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취업정보의 위험성

Jason Park 2019. 3. 11. 15:08



2011년 초,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에 없다~!" 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글을 썼습니다. 이미 인터넷은 광고로 도배가 되기 시작했던 시절이었고, 네이버 지식인도 전문학교의 광고판이 되어가던 시기였습니다. 정보와 광고를 구분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학생들이 많았던 현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했던 글인데, 많은 분들이 댓글과 메일로 공감을 표현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에 없다~!] 바로 가기


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런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나아질 수 없는 부분에 무의미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의 변화와 함께, 항공정비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정보를 얻는 수단도 유튜브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주에 모 카페에서 작성했던 고등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글을 기반으로 영상을 하나 맏들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카페의 정보들은 또래의 청년들이 추측하는 의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확도를 떠나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넷에 카페에서 답변을 하는 청년들도 대부부은 같은 또래의 탈락자들이고, 자신이 탈락한 사유를 스펙이라 믿기 때문에 추측성 정보만 나눌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합격자들의 글도 있기는 하지만 그들 역시 나이가 어리고, 기업의 시선을 이해할 정도로 경험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합격한 이유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합격한 사람이 그런 카페에서 활동하는 경우도 흔하지 않을뿐 아니라 그래서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카페에 고등학생이 남긴 질문입니다. 항기원에 합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4가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 글에 댓글로 달린 답변입니다.



제가 그 아래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PC 버젼에서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 다하지 못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Jason Park


공군 부사관, 국내외 항공사와 개발업체, 대학 등 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및 기계분야 종사자들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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