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기원 서류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마감일까지 수정하려고 조급한 생각을 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다급한 마음에 실수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과유불급이라 하지요. 미리 대비해서 적정한 선을 지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도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실수를 하는 청년을 만났습니다. 중요한 일은 매일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라 입이 아프게 강조했듯,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자소서도 그렇습니다. 마감일까지 수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평소에 준비하며 완벽하게 만들어 두고, 접수가 시작되면 면접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면접에서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주부터 면접을 대비한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좋은 연습은 Role-Playing (역할극)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아보는 기회도 만들고 면접관의 입장도 되어보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연습을 하며 다양한 실수가 나왔고 세부적으로 지적하며 문제점을 보완하는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역할극 영상을 공유할 수는 없어, 마무리 정리하며 제가 했던 이야기만 일부 공유합니다.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참고자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실수는 과도한 설명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비슷한 지원자들과 지루한 대화를 해야하는 면접관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시고 간결하게 핵심만 답변하는 연습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미리 반복적인 연습을 많이 해서 자신감과 함께 여유를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기업이라도 꾸준하게 지원하고 면접을 해보는 경험을 만들어야 합니다.
항기원이 최종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더 좋은 기업에 가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도전하고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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