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와 기업의 인연과 변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말도 있지만, 세상은 변화하고 인간도 변화하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경험하고 알아가는 것에 비례하여 사람들의 생각도 변화하고, 세대가 바뀌며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사회도 변화하게 됩니다.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이라고 변화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사람도 그러하듯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기업도 있고,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기업이 생존을 위해 꾸준히 변화를 꾀하듯, 개인의 삶에도 변화를 즐기며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직업이 기계를 다루는 일이라고 기계만 만지며 살 수는 없습니다. 변화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다양한 취미를 추천하는 이유에 하나도 거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청년들이 그림은 물론, 목공이나 운동, 음악과 같은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그래서 긍정적으로 해석합니다.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저도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제가 많이 알수록 주변의 청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도 많아지고, 함께 풍성한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현재도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했던 지식을 활용해서 도움을 나누고 있고, 그 과정에서 제게도 좋은 배움의 시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정비 이론이나 항공영어를 강의하며 이론을 배우고, 전동 킥보드의 결함을 분석하면서 실전을 배웁니다. 역시나 제가 아는 만큼 제게 배우는 청년들도 알게 되는 선순환을 기대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변화는 당연한 것이니,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런 변화의 방향을 잘 살펴야 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과거를 답습하기 보다는 현재를 정확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정보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기업의 현재와 함께 자신의 현재 모습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동물이기에 함께하는 사람들이나 경험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현재 직장에서 받은 긍정의 영향은 무엇이고, 부정의 영향은 무엇인지 들여다보면 다음 직장을 선택하는데 좋은 기준에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늘어가면서 최근의 기계분야 변화와 기업 동향을 살피는 시간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모집공고들을 보거나 면접장에서 나오는 질문들도 해당 기업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바로미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고, 장기적으로 근무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생각하며 이직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의 고민과정에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서는 급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서 현재 직장에서 충분히 시간을 가지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추천서를 받아서 나올 수 있다면 더 좋겠지요. 실제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추천서를 활용하는 청년도 있으니 자신의 기준을 과도하게 낮추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기업에 가고싶은지 질문하면 대부분은 대기업을 말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말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먼저 그런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배우는 시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가야하는 기업"과 "가고싶은 기업"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고, 가야하는 기업에서 무엇을 배워 성장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에게 도움 되는 기업을 만나 서로에게 득이 되는 인연으로 만들 수 있다면 한 개인도, 기업도 모두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꾸준히 노력했던 청년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오네요. 이제부터 그 다음을 준비할 시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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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 Park

 

공군 부사관, 국내외 항공사와 개발업체, 대학 등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및 기계분야 종사자들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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