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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이야기

소품제작

Jason Park 2014. 7. 24. 13:54

집을 이사하고 이런저런 필요한 물건들이 생겨 짬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조금은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도 해보고,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가 좋군요.  그 중에서도  여러가지 나무를 집성해서 짜맞춤방식으로 작은 테이블을 하나 만드는 과정이 꽤나 힘들기도 했고 많이 배울 수 있어 재미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배우는 재미는 그 어떤 즐거움에 비견할 것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모두 만드는데 약 3개월이 소요되었고, 지금은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을 보시지요~!

 

 

 

 

 

 

아들녀석의 반상으로 사용할 상판입니다.  여러 종류의 Oak, Walnut, Maple 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다리는 짜맞춤입니다.  쉽지 않습니다...^^*

 

 

 

 

손으로 하나하나 깎아서...

 

 

 

 

다리가 완성되어 갑니다.

 

 

 

 

오일로 3주에 걸쳐 마감했습니다.

 

 

 

 

요건 무엇일까요?

 

 

 

 

Mallet 도 만들었습니다.  용도는?

 

 

 

 

식탁에 두고 사용할 작은 수납합입니다.

 

 

 

 

대문같은 느낌이죠?

 

 

 

 

키친타월 스탠드입니다.

 

 

 

 

호두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  저는 껍질을 깨는 재미를 위해...ㅋㅋㅋ

 

 

 

 

거실에 두고 아들녀석 전용 반상으로 사용합니다.  밥맛 좀 나겠지요? ^^*

 

 

 

 

하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무결과 어울어져 꽤나 멋져보이네요.

 

 

 

 

 

여러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처녀작으로 생각하면 그런데로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에 또 만든다면 더 완성도가 높은 물건이 나오겠지만...또 만들 기회가 있을지는....^^;;

 

 

요즘은 나무로 접시를 만들고 있습니다만, 엄청나게 손이 많이 가네요.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잘 마무리해서 곧 보여드리겠습니다.   모처럼의 단비로 시원한 하루입니다.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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