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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DEX 관람기

Jason Park 2017. 10. 20. 13:43

2년 간격으로 열리는 ADEX 를 관람한지 네 번째가 됩니다. 매 회를 거듭하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와 함께 항공과 국방분야 기업들의 동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찰하고 있는 전시 중 하나지요. 국내 항공산업도 점차 발전하고 있고, 그 시장도 커지는 것을 지속적으로 느끼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2017 ADEX 는 더 없이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수요일, 평일에 관람이 가능한 일부 제자들과 함께 성남 비행장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이유도 많지만, Business Day 에만 볼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평일을 선택해서 참석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한산해서 보기가 좋습니다.





이전 전시에 비해 야외 전시장이 한산합니다.





2회 연속 참여하는 이 녀석들에게 위안을...





이 비행을 관람할 수 있는 사람이 지구상에 얼마나 될까요?





반가운 C-17 도 있네요.





출고된지 5개월 된 C-130J 에 탑승해 승무원들과 실무적인 대화를 해본 것이 소득이었습니다.





역시 새 항공기 답습니다.





C-17 Dorsal 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어마어마한 적재용량에 감탄도 했지요.





예전에 비해 부족했던 야외관람을 마치고 식사를 하려니 이전에 있던 식당은 없고, 편의점과 푸드트럭이 즐비하더군요. 저렴하지도 않은 푸드트럭 음식을 오랜시간 기다려서 사먹어야 하는 사람들의 불편은 주최측에서 감안하지 않은 듯 싶습니다. 주말에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상상이 안되네요.  약간의 실망을 안고 오후에는 더 관심이 많은 실내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여러 기업들에 더 관심이 많은 저는 매 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실내 전시관을 살펴보는데....이번 ADEX 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항공분야 핵심업체들은 상당수가 불참하고 있었고, 일부 정치적으로 힘든 기업들의 물량공세와 전시보다 미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방산업 전반의 생산업체들과 3차 산업을 주도하는 중소기업들의 참여가 두둘어진 부분은 새로운 변화라고 인식되었습니다. 물론, 이전부터 꾸준하게 진행하는 포럼이나, 시뮬레이터 관련 체험은 여전했고, 이전에 없는 학생들을 위한 시간과 학교들의 참석을 바라보며 다소 상업주의로 변질되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럽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전에 비해 아쉬운 부분은 많았지만, 학생들은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게되는 자리가 될 수 있어 꽤나 즐거워했습니다. 아직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주말이라도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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