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있는 주택의 CCTV 모니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2-Set 의 CCTV 를 운용하고 있는데, 다른 모니터도 2년 전에 교체했습니다. 24시간 사용하는 모니터의 특성상 4년이 넘으면 수명이 다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작업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는데, Bracket 을 이동해 설치하는 과정에서 고정용 Screw 의 규격이 맞지 않아 다른 Screw 를 활용하여 Cannibalization(부속유용)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동일기종의 항공기에서 이상 없는 부속을 빌려 사용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지만, 임기응변을 발휘하여 대체품을 찾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는 정비활동은 비용적 절감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도 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도전해 보세요. ^^
Jason Park
공군 부사관, 국내외 항공사와 개발업체, 대학 등 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및 기계분야 종사자들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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