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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s Story

2013 여름휴가

Jason Park 2013. 8. 17. 15:32

어김없이 휴가철이 다가와 이번에는 또 어디로 어떻게 다녀와야하나....고민의 시간을 거쳐 결국 부여로 낙점되었습니다.

경기도 어려워 안갈까도 했지만, 일 년에 한 번인 아내의 휴가를 그냥 보냈다가 돌아올 후환이 두려워 결국 떠나기로 했지요.

모든 휴가는 여느 부모들처럼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계획했지만, 그래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경로에 거주하는 지인들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출발 한 주전에 차량점검부터 실시합니다.

필요한 소모품도 교환하고 이번에는 냉각수도 교환했습니다.

 

 

 

 

타이어도 점검하고~!

 

 

 

 

오랫동안 박혀있던 녀석도 뽑아주고~!

 

 

 

 

 드디어 출발입니다~!

 

 

 

 

먼저 용인에 들러 친구가족들과 만나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해초비빔밥....맛 좋더군요. ^^*

 

 

 

 

 

다시 달립니다.  아들녀석이 늘 가지고 다니는 레고시리즈입니다.

 

 

 

 

날은 덥지만 도로는 한산해서 좋더군요.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백제의 도시...부여입니다.

 

 

 

 

입구부터 장엄합니다.

 

 

 

 

기념촬영은 필수~!

 

 

 

 

동전으로 소원도 빌어보고~!

 

 

 

 

심심했던 아들녀석은 실내놀이터에서 1차를 시작합니다~!

 

 

 

 

놀았으니 먹어야죠~!  인근의 한정식집입니다. 정원이 멋지더군요.

 

 

 

 

놋식기를 사용하는...

 

 

 

 

그런데 맛은...ㅋㅋㅋ  제 입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

 

 

 

 

첫날밤이 그렇게 저물어갑니다. 

 

 

 

 

아침을 먹을 때도 레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합니다.  개장시간에 전세냈습니다~!

 

 

 

 

난리죠~!

 

 

 

 

물을 다 먹습니다.

 

 

 

 

오랜만에 야외풀에서도 놀아보고~!

 

 

 

 

5분정도 쉬어주는 센스~!

 

 

 

 

그렇게 둘째 날을 보내고 마지막 날....또 달립니다.  전주로~!

 

 

 

 

단지 팥빙수 하나 먹겠다고....

 

 

 

 

올만 합니다~!

 

 

 

 

올라오는 길에는 평택에 들러 또 친구가족을 만나 저녁을 먹고 그간의 회포를 풀었습니다.

 

 

 

 

 

 

2박 3일의 짧을 시간이었지만 아들도 나름대로 즐거웠던 것 같고, 아내도 잘 쉬었다고 하고, 저도 아들과 좋은 추억만들기에 성공했고 이래저래 알차게 활용했던 휴가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야외활동을 그리 많이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다음 기회에는 어르신들 모시고 한번 더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제 여름도 얼마 안남았네요.  아쉬운 여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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