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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re Pressure Gauge

Jason Park 2018. 5. 9. 14:47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언급했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Tire Pressure 글 바로가기] 나와 가족의 생명과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으니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강의 중에도 제자들에게도 많이 강조하지만, 특히 차를 직접 운전하는 기회가 많은 녀석들이게는 각별히 확인하라고 잔소리를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에 한 녀석이 Tire Pressure Gauge 를 해외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며, 하나를 선물로 주더군요.





아주 크기가 작았습니다.




열쇠고리에 걸어 휴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메뉴얼도 살펴보았습니다.




1 PSI 정도의 오차가 표기되어 있네요.





이물질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많이 작고 편리해졌네요.




바로 테스트~!




사진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1 PSI 차이가 있습니다.

오차 범위내에 있으니 문제는 없다 판단됩니다.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런 목적으로 만들다보니 내구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원부를 일체형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이 제품은 배터리 수명이 다하면 폐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사용 빈도를 보면, 최소 10년은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니 가격대비 큰 무리도 아니라는 판단도 들기는 하네요.



추가로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타이어에 일반 공기를 주입하는 것 보다는 질소를 주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다른 장점은 차치하고 평소에 누출되는 공기압의 양이 약 1/10 정도로 줄어드는 장점이 생깁니다. 물론 몇 년동안 제가 사용하면서 체감한 효과를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지만, 현실적으로 질소를 주입한 이후 공기압 점검을 거의 할 일이 없어졌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이유는, 질소의 분자 크기가 산소에 비해 많이 크기 때문에 고무나 밸브로 유출되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밸브의 성능이나 관리적 측면에 신경을 조금 더 써주시면 공기압 점검은 6개월 간격으로 해도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물론 저는 6개월 간격으로 타이어를 여름용과 겨울용으로 교체하기 때문에 공기압 점검의 필요성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참고로 알아두시면 도움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차량 타이어의 공기압을 점검하면서 아들의 자전거 공기압도 점검했습니다.









 Jaso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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