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항공전자 실무특강[해당글 바로가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직 항공정비사부터 훈련원생, 자동차 정비사, 항공분야 취업준비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겁게 수업을 이어가고 있는 과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기초과정을 공부하고 있지만, 중고등생 시절에 이해하지 못하여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자관련 지식들을 이해하며 현장의 경험과 이어가는 즐거움이 생각보다 큰다는 사실을 배워가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같은 경험을 통해 "공부의 즐거움"을 알게되면서 시키지 않아도 취미처럼 책을 보게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비슷한 후기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직 항공기 정비사의 경우는 정확한 이유도 모르고 작업을 해야했던 아쉬움을 해결하면서 항공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정비실력을 키워가는 의미가 있으며, 훈련원생의 경우라면 처음 접하는 항공기 공부의 어려움을 풀어가면서 조금 더 비행기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고 하네요.
취준생이나 취미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역시 비행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해하는데까지 폭넓은 즐거움이 느껴진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이용한 강의가 효과를 보는 것 같네요. 항공전자실무라는 이름이 다소 거창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기본을 단단하게 다지는 강의라고 보시면 되겠고, 장기적으로는 항공기뿐 아니라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전자기기들을 이해하며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혜를 얻게 되는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함께 즐거운 공부 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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