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다양한 청년들을 만나며 취업이나 인생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상당수의 첫 만남은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겠다며 찾아오는 경우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이기적인 생각으로 원하는 정보를 찾기위한 언행을 수반했고, 이런 과정에서 초면에도 불구하고 낯선 남자에게 꾸지람을 듣는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저와 첫 만남에서 대부분의 청년들이 혼이 난다고 느끼는 부분이 여기에 있으며, 그래서 상당수는 두 번째 만남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서로의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순간에, 저로써는 조금이라도 배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앞섰고, 학생의 입장에서 "원하는" 정보가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주어야 한다는 믿음이 더 강했기 때문이지요. 이런 제 마음을 이해하는 몇몇 청년들은 다시 저를 찾아오게 되었고, 그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져 AEROKOREA 라는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근래에 만났던 청년들 중에서 자질은 모두 훌륭하고 좋은 스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착각과 좋지 않은 자세로 인해 취업과정에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하거나 인성에 대한 오해를 만들게 되는 사례가 있어서 영상으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제가 만나본 상당수의 청년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을 기반으로 바라본다면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취준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영상외에도 다양한 영상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으니, 제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상담과정의 일부를 편집해서 올리는 내용인만큼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는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제가 말하는 본질은 학생들을 비판하거나 혼을 내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제가 공유하는 여러 영상을 보신 후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후원금은 후배들의 안정된 교육에 사용됩니다.
또 다른 많은 이야기들은 아래에 있습니다.
'취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운동선수에서 정비사로 (0) | 2019.06.12 |
|---|---|
| 바람직한 청년 (0) | 2019.06.07 |
| 인턴정비사 면접준비 (0) | 2019.05.29 |
| 고등학생에게 드리는 조언 (0) | 2019.05.24 |
| 지원동기의 의미 (0) | 2019.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