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ROKOREA 라는 공동체는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것을 목표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단계인 이유로 구성원들이 충분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 후원에 뜻을 두신 분들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언젠가 후원금만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시기가 된다면 ..

항공정비사 진로 및 취업 설명회 10월 행사 안내입니다. 항공관련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항공정비유학, 취업, 이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항공정비사 선배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으니 적극적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

자소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연중 쉼 없이 자소서를 보는 입장이지만, 인턴정비사로 시작해서 항기원에 이르는 지원시기가 가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항공분야로 지원하는 청년들에게는 가을부터가 본격적인 자소서 작성기간이 됩니다.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을, 꼭 때가 되어서 급..

얼마 전, “항공정비사 그 다음”이라는 제목으로 항공기 정비사가 된 후 가져야할 또 다른 목표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항공기 정비와 관계없는 시설관리 중소기업에서 시작하여 글로벌 기업의 터빈엔진 정비사가 되어가는 청년과의 대화를 통해서 끊임없는 목표설정과 그에 따르..

제가 살고있는 주택의 CCTV 모니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2-Set 의 CCTV 를 운용하고 있는데, 다른 모니터도 2년 전에 교체했습니다. 24시간 사용하는 모니터의 특성상 4년이 넘으면 수명이 다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CCTV Monitor 교환] 바로 가기 지난 작업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는데, Bracket 을 이동해 설치하는 과정에서 고정용 Screw 의 규격이 맞지 않아 다른 Screw 를 활용하여 Cannibalization(부속유용)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동일기종의 항공기에서 이상 없는 부속을 빌려 사용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용어지만, 임기응변을 발휘하여 대체품을 찾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는 정비활동은 비용적 절감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도..

얼마 전, 항공정비사를 하고싶다며 찾아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어머님이 있었습니다. 나누었던 대화의 내용이 일반적인 기준에서 공감하실 분들이 많을 듯 싶어 일부를 편집하여 공유하려 합니다. 항공정비사를 꿈꾸는 청년들의 성향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 같은 꿈을 꾸시는 분들에..

매월 진행하는 설명회지만 당일 참가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설명회는 젊은 청년들이 참여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응답의 시간으로 항기원 선배와 제가 이어가며 진행했습니다. 항기원 선배에게는 다양한 현실적 질문이 쏟..

어제는 제자들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움직이는 기계 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과학관은 지난 달에 다녀왔지만, 관람기간이 제한적인 전시였던 이유로 이번 달에 다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주말을 피해 다녀오느라 직장인들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참석해서 보고 오라 당부도 ..

한동안 관련 소식을 공유하지 않았었지만, Textbook 은 공동구매를 통해 꾸준히 구매하고 있습니다. A&P Textbook 에 대한 소개는 따로 하지 않아도 얼마나 중요하고 좋은 교재인지 많이 알고 계실 듯 싶습니다. 유학생들을 위한 예습의 개념으로 시작한 강의가 이제는 항공기를 넘어 기계를 공..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유학을 소개해드렸고, 많은 학생들을 미국으로 보냈습니다. 항공정비유학의 특성상 일반적인 유학과의 차이를 인지하며 성공적인 유학을 마친 경우도 많지만, 도피성 유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