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되는 사업? 10여년 전 우연히 서게 된 강단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학교의 커리큘럼을 절감하고 나름대로 현실적인 변화를 꾀하였다가 기득권층의 반대와 이사장의 미운털... 결국 몇몇 진취적 성향의 교수들과 권고사직을 당하고, 서로 의기투합~! 우리만의 학교를 만들어보자~! 하지만 현실의 벽은 .. Jason's Story 2018.02.11
즐거운 공부의 힘 지난 2015년, "최선의 노후준비는 자녀교육"[바로가기 클릭]이라는 제목으로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자녀문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었습니다. 저는 돈을 많이 버는 일보다, 자녀의 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준에서 조금은 남다른 행동양식을 .. Jason's Story 2018.01.22
쉬운 기부 - 헌혈 대한민국 남자라면 대부분 군대를 다녀오게 되고, 이른바 "피박"이라 불리는 명분으로 자연스레 헌혈을 접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학생들에게도 단체 헌혈의 경험을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저마다 이유야 어떻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더 없이 고마운 사람들이 아닌가.. Jason's Story 2017.08.30
기계공부-마크, 레고 아들을 키우면서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기계에 대한 관심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아비의 마음이 급했던지 조금이라도 관련된 경험을 해보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찍부터 레고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여러 시리즈를 섬렵하고 마지막에 이르러 Technic 시리즈를 시작한 .. Jason's Story 2017.08.21
두 발걸음 비오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 몇 가지 어긋난 약속과 만원 지하철을 타지 못한 약간의 짜증이 고온다습한 공기와 맞닿아 누구라도 건드리면 한판 붙어보겠다는 평소의 나 같지 않은 각오를 하게 했다. 조금 더 걷더라도 버스로 움직이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버스정.. Jason's Story 2017.08.01
칠순여행 쉽지 않은 삶을 살아오신 어머니와 장모님을 혼자가 되신 후 서로 친하게 해드리고 싶었고, 이런저런 여행 핑계로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었던 노력이 있었습니다. 사돈지간에 친하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그리 모난 성격이 아닌 두 분은 어렵지 않게 가까워지셨고, 그 사이에서 저.. Jason's Story 2017.02.06
자동차 동호회 모임 6년전부터 활동하던 인터넷 동호회가 있습니다. 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사람들이 모인 공간인데, 자동차라는 공통된 주제로 모이기는 했지만 나이들도 40대 이상만 가입이 가능한 모임이라 이런저런 다양한 주제로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차를 주제로 많은 모임들이 이루.. Jason's Story 2016.11.01
단골 만들기 저는 차를 정비하러 집에서 25km 떨어진 곳까지 막히는 도로를 감수하며 2시간정도 운전해서 다닙니다. 왜 그런 고생을 하냐며, 저를 까다롭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글쎄요....저는 까다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정비사가 좋아서....오랜 인연을 거리를 핑계로 버.. Jason's Story 2016.08.30
좋은 이웃 만들기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보다는 남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남"에는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을 포함하기 때문에 가족도 해당하겠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나의 성공과 만족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행복에 대한 기.. Jason's Story 2016.06.09
사람도 정비가 필요합니다. 항공기 정비를 하면서 배웠던 것들 중에 일상생활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에 하나는 무엇이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의 습관을 만들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기계장치들은 기본이고 휴대폰과 같은 전자제품부터 집안의 가재도구까.. Jason's Story 2016.05.27